신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3월 서울서 개막

입력 2025-02-25 19:57
LCK 제공

신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가 내달 10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신설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역 간 경쟁을 고취시키고 한 해의 e스포츠 흐름을 미리 엿본다는 취지에서 국제대회를 새로 만들었다.

퍼스트 스탠드는 5개 지역 챔피언들이 모이는 대회다. 한국 LCK에선 지난 23일 LCK컵에서 우승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표로 참가한다. 아메리카 LTA는 팀 리퀴드, 아시아태평양 LCP는 CTVC 플라잉 오이스터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EMEA LEC와 중국 LPL의 대표팀도 곧 정해진다.

대회는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순으로 운영된다. 10일부터 14일까지는 5개 팀이 한 번씩 돌아가며 3판2선승제로 맞붙는다. 최하위만 탈락하고 상위 4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15일과 16일 5판3선승제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전 경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밴픽을 진행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