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하이브IM이 모회사이자 연예 기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와 협업해 가수 세븐틴이 참여하는 퍼즐 게임을 출시한다.
25일 하이브IM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이날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IM은 BTS와 협업한 ‘인더섬 with BTS’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모회사 IP 협업인 셈이다.
퍼즐 세븐틴은 13인조 가수 ‘세븐틴’이 출연하는 첫 공식 게임이다. 전 세계 170개국 지역(중국 제외)에서 출시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사전 예약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브랜드 사이트 내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로 이동해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봉봉이 데코 아이템’과 하트 시간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게임은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틴 ▲세븐틴의 서사를 감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멤버를 대표하는 방을 꾸미고 친구와 교류하는 ‘미니룸’ ▲무대 의상을 재현한 코스튬 등 세븐틴 구성원의 아이디어가 게임 곳곳에 담겼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