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

입력 2025-02-25 14:58
일본 기업에 전원 채용이 확정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3학년생들이 채용내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에 영진전문대가 1위로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가 실시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1위 성과를 냈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등 산업입국을 선도할 전문기술인 양성에 매진했다. 전문학사부터 학사, 전문기술석사에 이르는 일괄 교육체계를 구축하며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뿌리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맞춤형 주문식교육은 영진전문대의 상징이 됐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그동안 다져온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기업체, 기관과 협력해 신산업 분야와 사회실무 분야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해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하는 등 전문대학 교육의 품격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