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데모 버전 오픈

입력 2025-02-24 17:43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이 데모 버전을 오픈했다.

과거 ‘프로젝트 아크’란 이름으로 개발되던 이 게임은 이달 초 PUBG: 블라인드스팟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5대5 팀 기반 탑다운 전술 슈팅의 독특한 장르로 기존 탑다운 뷰 게임과 달리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다.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을 살린 총격전과 탑다운 뷰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팀원 간 시야를 공유하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시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다음 달 9일 오후 1시까지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13개 언어로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데모 버전에선 5대5 기반의 팀 전술 배틀과 10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독창적인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팀 데스매치 맵과 4개의 폭파 미션 맵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