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총장 송기신)가 최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천안 소노벨에서 예비 대학 2025학년도 ‘하이스쿨’(Hi-School)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20~21일 진행된 예비 대학 프로그램은 선배·교수와의 대화, 취업이 확정된 산업체 인사와의 미팅 등 25학번 새내기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시간들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엔 베이커리·카페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뷰티디자인과, 웹툰디지털영상과에서 신입생과 교직원 산업체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최상철 사업단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취업이 확정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건 꿈을 실현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멋진 대학 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석문화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3년도부터 앞선 4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학과로 2학년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1년 6개월만에 취득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1학년엔 ‘희망사다리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고, 취업장려금이 학기당 200만원씩 2회 별도 지급된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