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축복 전수하는 축복의 통로 되길…”

입력 2025-02-20 16:14 수정 2025-02-20 16:46
순복음노원교회 제공

순복음노원교회(이상용 목사) 권사회는 20일 오전 교회 7층 예루살렘성전에서 600여명의 권사들이 모인 가운데 권사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유재필 순복음노원교회 원로목사는 이날 ‘부르짖어 기도하라’(삼상 1:9~18)를 본문으로 설교에 나서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신 대한민국과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의 어머니’인 권사님들이 성령충만 받아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유 목사는 “마음이 격동돼 부르짖는 끈기 있는 강청의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신뢰하며 믿는 것”이라며 “내 자녀들에게 천금보다 귀한 기도의 유산,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사들은 이날 교역자들의 안수기도를 받으며 권사의 사명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뜨겁게 합심 기도했다.

순복음노원교회의 ‘기도하는 어머니’인 권사회는 예배에 성공하는 권사회, 성령으로 충만한 권사회, 사랑으로 하나 되는 권사회를 목표로 ‘순복음노원교회 목사들의 목회사역을 위한 중보기도’와 ‘예배 및 교육’, ‘다음 세대의 회복과 부흥’을 기도 제목으로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다.

유 목사는 “순복음노원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기도하는 어머니들인 권사회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사랑으로 섬기고 베푸는 권사회를 통해 순복음노원교회에 맡겨주신 사명과 사역이 아름답게 결실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이은정 목사의 사회, 박월순 권사회장의 대표기도, 권사찬양대의 찬양, 김필남 권사 부회장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