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학대학원대(총장 노영상)와 검단기독교연합회(회장 최계식 목사)는 19일 경기도 이천 실천신학대학원대에서 ‘교육협력 및 상호교류 협약식’(사진)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검단지역 내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공동 주최 심포지움 등을 열기로 했다. 앞서 지난 해 9월에는 검단기독교연합회 초청으로 실천신학대학원대의 ‘찾아가는 신학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이 보여 준 높은 참여율이 동력이 되어 이번 협약식이 추진됐다.
최계식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구체적인 검단지역 신학교육과 함께 신학교를 통해 신학교육과 선교를 병행하는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노영상 총장은 “지역기독교연합회와 협약을 맺기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잘 협력해 신학대학과 지역기독교연합회가 함께 하는 모델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