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976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 2013이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유 2022’가 2위,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샤또 기로 2002’가 2위에 이름을 올려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또 대한항공이 출품한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은 점수 총합 기준 전체 2위를 차지해 ‘비즈니스 클래스 셀러’ 부문 은메달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와인 20종을 포함해 전 객실 클래스에서 총 53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