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2곳 548가구를 대상으로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지원은 지난해 11월 제정된 ‘서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이뤄진다.
요금 지원 범위는 공용부분 계단 및 복도 등, 보안등(가로등), 승강기 등 공용부분의 전기요금이다. 관리주체가 매월 보조금 신청을 하면 구는 지원을 검토한다.
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무주택 서민들이 관리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