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메타버스엔터, 신규 가상 아이돌 공개

입력 2025-02-17 17:10


넷마블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5일 오후 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버추얼 레이블 ‘Priz(프리즈)’와 프로젝트 유닛 ‘Priz-V(프리즈 브이)’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즈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는 새로운 레이블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첫 유닛인 프리즈 브이를 선보였다.

프리즈 브이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버튜버 5인(구슬요, 따린, 모라라, 엘시, 해리)으로 구성된 유닛이다. 팀 이름은 멤버 5인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 V와 응원 및 승리를 상징하는 ‘Victory’에서 착안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프리즈 브이는 상반기 중 신곡 발매와 함께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언리얼 엔진 기반의 자체 솔루션과 국내 최대 규모의 모션 캡처 스튜디오를 활용한 기술 지원, 자체 A&R을 통한 음원반 제작, 게임 제작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비주얼 아트를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 역시 자체 모션 캡처 스튜디오를 활용해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구현한 풀트래킹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