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개최

입력 2025-02-17 16:09

인디게임계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스토브인디 어워즈’가 시동을 건다.

스마일게이트는 소셜 플랫폼 스토브에서 개최하는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기를 얻은 인디게임을 조명하는 어워즈 행사다. 2022년 시작해 인디게임 창작자와 팬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어워즈 후보작과 수상작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확대됐다.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 후보에는 ‘샌드 오브 살자르’ ‘올드 월드’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화산의 딸’ 등 27개의 다양한 장르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작은 스토브인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스토브는 수상작 선정에 앞서 올해 후보작과 이전 년도 수상작 외에도 내년 어워즈에 도전하는 2025년 출시작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23일까지 제공한다.

‘스토브는 사랑을 싣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토브인디 어워즈 후보작, 수상작 중에 자신의 기억에 가장 남는 게임과 그 이유를 작성하면 5명을 선정해 게임 이용권에 해당하는 10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스토브는 이벤트를 통해 모인 이용자들의 애정어린 메시지를 개발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스토브에서 진행하는 만큼 ‘스토브인디 어워즈’ 역시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이용자들의 애정으로 후보작, 수상작에 오른 작품들을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