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말렛 퍼터 추가 4종 출시

입력 2025-02-17 15:09
타이틀리스트가 새롭게 출시한 스카티 카메론 '팬텀' 말렛 퍼터.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말렛 퍼터 ‘팬텀’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해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팬텀 5.2’와 ‘팬텀 7.2’, 왼손용 ‘팬텀 5’, ‘팬텀 11’이다. 이로써 ‘팬텀’ 퍼터 컬렉션 총 11종이 완성되었다.

말렛 퍼터 역사상 가장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팬텀’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이 전세계 최고의 투어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수들과 함께 완성한 혁신적인 퍼터다.

스카티 카메론은 “말렛 퍼터에 대한 투어 선수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수들로부터 팬텀 라인에 더 많은 모델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러밍 넥 디자인을 기존 팬텀 5와 팬텀 7 모델에 적용해 라인업을 확장했다”라며 “왼손잡이 골퍼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왼손용 팬텀 5와 팬텀 11 퍼터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신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번 ‘팬텀’ 퍼터 신제품은 지난해 업계 최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헤드 디자인부터 그립까지 완벽하게 재설계해 출시한 9종과 동일한 퍼포먼스와 외관을 자랑한다.

더욱 쉽고 확실해진 정렬로 견고해진 안정감,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6061 알루미늄 소재를 적절하게 배분한 스카티 카메론만의 복합소재 공법으로 향상된 MOI, 듀얼 밀드(Dual-Milled) 기술을 적용해 10% 감소된 진동으로 우수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또한, 독점적인 ‘풀 컨택 패들 스타일 그립 Full Contact Paddle Style Grip’ 디자인으로 안정된 그립감과 어드레스를 제공한다.

팬텀 5.2는 투어에서 입증된 팬텀 5 모델의 헤드에 새로운 I-beam 스타일의 플러밍 넥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플러밍 넥을 적용해 기존 팬텀 5 미드 밴드 샤프트 보다는 살짝 더 큰 토우 플로우를, 팬텀 5.5 약간 적은 토우 플로우를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팬텀 5.2는 컴팩트 하면서 정교하게 뻗은 윙 디자인과 플러밍 넥의 편안한 각도로 어드레스 시 몸의 정렬을 더욱 효과적으로 세팅해주며 헤드에 새겨진 3개의 사이트 도트(Sight dot) 정렬 라인이 얼라인먼트를 돕는다.

팬텀 7.2는 팬텀 7 모델의 헤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I-beam 스타일의 플러밍 넥이 적용된 모델이다. 더 길어진 날개와 탑 라인에서 바깥쪽 날개 각도의 헤드 디자인이 어드레스 시 퍼터의 헤드를 내려다보았을 때 정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팬텀 7과 동일하게 편안한 정렬과 안정성 그리고 높은 MOI를 제공하며, 플러밍 넥의 스타일이 더해져 더욱 안정적인 토우 플로우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팬텀 11은 높은 관성모멘트(MOI)와 완벽한 페이스 밸런스를 제공하는 말렛 퍼터로, 미드 밴드 샤프트와 화살표 정렬이 특징이다. 페이스, 탑라인, 바디, 윙은 단단하고 정교하게 밀링된 303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플랜지와 솔은 6061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최적의 무게 배분, 안전성, 타구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팬텀 라인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팬텀 라인업 11종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14일부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