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건강엔 발효유 ‘윌 작약’…hy, 이중제형 출시

입력 2025-02-17 14:52 수정 2025-02-17 14:55

hy가 프리미엄 발효유 ‘윌 작약’을 선보이고 위 건강식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윌 작약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출시 이후 hy가 쌓아온 위 건강 연구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브랜드 최초 이중 제형 설계로 정제와 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제형에 따라 각기 다른 위 건강 개별인정형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뚜껑에 담긴 정제에는 작약추출물 등 복합물을 담았다. 작약추출물은 작약 뿌리와 선복화를 섞어 만든 전통 소재다.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 1일 섭취 권장량 700㎎을 100% 충족한다.

액상은 장과 위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복합기능성으로 설계했다. 자체 개발 특허 유산균 ‘HP7’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100억 CFU(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천연물 소재인 꾸지뽕잎추출물도 100㎎ 넣었다. 1일 섭취 권장량으로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hy는 이날부터 윌 작약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프레시 매니저 또는 온라인몰 ‘프레딧(www.fredit.co.kr)’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고객 전달일은 오는 28일부터다. 김일곤 hy 마케팅 부문장은 “hy가 쌓아온 연구 기술력을 집약해 매일 한 병이면 간편하게 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