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부터 주거까지…대전시, 분야별 통합서비스 플랫폼 개시

입력 2025-02-17 13:52

결혼·육아·주거 등 대전시민들의 생애주기별 지원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이 개설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책을 확인할 수 있는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다.

대전시와 정부의 청장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고 일부 사업은 신청 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만남 결혼 임신 출산 육아·돌봄 주거 등 6개 분야 17개 핵심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인구정책 뉴스 모아보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도 확인할 수 있어 본인 삶의 단계에 맞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장년층이 꿈을 꾸고, 사랑을 이루고, 가정을 꾸리며,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이번 통합서비스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전에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