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834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8%, 29.8% 하락했다.
4분기는 매출 263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7.6%, 51.4% 하락했다.
매출 상승은 지난해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유럽 ‘나이트 온라인’ 성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작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자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와 신규 퍼블리싱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