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해 화재 진압” 지시

입력 2025-02-14 13:03 수정 2025-02-14 13:10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화재 상황 관련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소방청장에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히 신경 써달라”고 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복합 리조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은 정오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심정지 환자 8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