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TS트릴리온 소외계층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2-14 10:52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TS트릴리온(대표 김용채)과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14일 밝혔다.

13일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TS트릴리온은 지난 1월 굿피플에 총 6000만원 상당의 ‘TS샴푸’ 40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굿피플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말 소외 이웃 3000가정에 샴푸를 전달했으며, 오는 6월까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1000명에게도 샴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채 대표는 “TS트릴리온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내의 취약계층에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굿피플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복지 증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수 회장은 “TS트릴리온의 지원으로 경제 위기 속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굿피플은 기업과 소외계층을 잇는 통로로서 나눔의 가치가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