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 내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입점 점포 17곳이 불에 타 4억원 대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시2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 5일시장에서 화재가 났다.
이 불로 시장 내 점포 17곳(38칸)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장비 39대, 소방관 120여 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