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소재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고양 지역 5개 특성화 고등학교(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고양고등학교,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일산고등학교,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기타 상호 협력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경기 북부가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교장은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 교육을 연계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실질적인 연계가 가능해져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참여 기관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는 다음 달 1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개소식’을 중부대학교 GY STUDIO X(가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