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디저트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가 지난해 2월 개점한 이후 1년 만에 1200만명이 다녀갔다고 신세계백화점이 13일 밝혔다.
스위트파크는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성지’로 불린다. 지난해 강남점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08%)으로 대폭 늘었고, 강남점 식품 전체 매출에서 디저트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5% 수준에서 30%로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파크 1주년을 맞아 한 달 간 디저트 축제를 연다. 오픈 1주년 기념 한정 메뉴와 신메뉴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소금빵 웨이팅 맛집 ‘베통’에서는 시금치와 바질을 활용한 시금치바질 소금빵을, 마카롱 브랜드 ‘껠끄쇼즈’는 봄의 장미향을 담은 ‘로즈 마카롱’ 3구 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