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34.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훈련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1대 1 아레나’를 아케이드에 추가했다. 1대 1 아레나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용자 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모드다. 두 이용자는 전투 시작 전 원하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 동안 작은 전장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총 세 라운드에 걸쳐 전투가 진행된다. 두 라운드를 먼저 승리하는 이용자가 최종 승자가 된다.
1대 1 아레나는 PC에서는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콘솔에서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된다.
크래프톤은 플레이 밸런스도 이번 패치에서 조정했다고 전했다. 총기류와 탈것의 성능과 기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아이템간 유불리가 소폭 변경됐다.
이외에도 ▲사녹 맵의 일부 지역 업데이트 ▲에란겔 및 태이고 맵의 주유소에 주유 기능 추가 ▲경쟁전 시즌 34 시작 및 시즌 33 보상 제공 ▲성장형 무기 스킨의 킬피드 스킨 개선 ▲사녹 및 에란겔 맵 관련 버그 수정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