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교회-넥스트교회교육원 ‘청주 교사 콘퍼런스’ 연다

입력 2025-02-12 12:55 수정 2025-02-12 13:28
넥스트교회교육원이 주최한 신입 교사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지난달 11일 서울 용산구 충신교회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넥스트교회교육원 제공


청주 상당교회(안광복 목사)가 넥스트교회교육원과 함께 교회학교 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주 교사 콘퍼런스 2025’가 오는 22일 충북 청주 교회에서 열린다.

넥스트교회교육원은 중소형교회가 부담없이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방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단체다. 교회학교 교사는 물론 목회자와 직분자 대상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는 각 지역을 순회하며 교사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청주 지역 콘퍼런스는 김성중 장신대 교수와 김민철 언덕교회 목사의 공통 강연과 미취학·유치부·청소년 부서별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정석원(오늘의교회) 천다니엘(기쁨의교회) 권미진(충정교회) 목사와 유지혜(한성교회) 전도사, 강성희(봉신교회) 사모 등 오랜 시간 다음세대 교육을 해온 현장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회 측은 12일 “청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 교회학교 교사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함께 다음세대를 부흥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각 교회에 적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사 콘퍼런스 2025’는 청주에 이어 다음 달 15일 경기도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