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모집

입력 2025-02-11 16:03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와 함께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의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교통공사는 모빌리티와 관련된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가·창업기업의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핵심 기술·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교통·모빌리티 분야 창업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총 10팀의 창업기업·예비창업자를 발굴했으며 여러 창업기업이 특허를 등록하고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센터 내 유휴공간을 경기도민과 특수고용종사자를 위한 쉼터로 조성하고 소회의실 무료 대관을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과 도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접수는 2월 11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3월 초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3월 중 신규 입주기업 2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신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는 사업화 지원금(최우수 기업 600만원, 우수 기업 200만원), 입주 공간 무상 제공, 전문가 교육, 법률자문 지원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교통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빌리티분야의 새로운 창업기업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획기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나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세부내용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 및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