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 소노바코리아가 성수동 코리아IT타워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며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노바코리아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운 근무 환경은 출퇴근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간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공간 활용의 자율성을 높여 유연한 근무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무실은 직원 편의를 고려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휴식과 식사가 가능한 라운지를 중심으로, 공동 업무 공간인 ‘핫데스크’, 전화 업무를 위한 ‘폰부스’, 자유로운 협업이 가능한 회의실 등을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안마의자가 배치된 개인 휴게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소노바코리아는 1947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소노바(Sonova)의 한국 지사로, 포낙(Phonak)을 주축으로 유니트론(Unitron), 한사톤(Hansaton), 어드밴스드 바이오닉(AB) 등을 통해 한국 보청기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최첨단 AI 기술을 적용한 포낙의 AI 기반 보청기 ‘인피니오 스피어’를 출시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난청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윤경 소노바코리아 대표는 “신규 고객 발굴, 신제품 출시,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B2B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도 접근성을 높이고, 보청기뿐만 아니라 청각 보조장비 및 난청 초기 보조 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해 한국 시장 내 독보적인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