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상생협력 맞손

입력 2025-02-10 15:33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10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관광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천교통공사와 지난해 12월 월미도에 개관한 수도권 최초 해양박물관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협업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월미바다열차와 박물관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 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전시, 교육, 행사 등 프로그램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또 협력 증진을 위해 ▲공동 홍보물 제작 및 게시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 기관 시설 등의 상호 활용 ▲기타 공동사업 교류·협력 추진 등을 할 계획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의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월미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