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당진시’ 선정

입력 2025-02-10 14:55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당진시가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진시는 2028년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신평면 초대리·남산리 일대 축사와 폐축사를 철거하고 주민 역량 강화·민관 협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충남에서는 총 11개 지구에 1000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도는 축사와 빈집,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변화에 발맞춰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