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월 임대료 3만원

입력 2025-02-10 09:36
유정복 인천시장이 부평구 십정동 천원주택 현장을 방문해 신혼부부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10일 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이 인천시 정책사업을 통해 월 임대료 3만원(1일 임대료 1000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인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정책 ‘아이(i) 플러스 집드림’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iH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 500세대(전용면적 85㎡ 이하 신축 다세대주택)로 구성된다. 예비입주자는 2배수인 1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에서 받는다. 예비입주자 발표는 오는 6월 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