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고향을 주제로 한 시집 ‘담양장날 2일7일’을 펴냈다. 8일 전남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 북콘서트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개호 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과 지역 주민,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집은 이 전 행정관이 담양의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중학교 2학년 딸이 그린 그림과 함께 시화집 형태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그는 현재 고향에서 문화·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영희 사진부장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