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플러스 새 사명 ‘이롬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공략

입력 2025-02-07 15:32

이롬생식으로 알려진 국내 대표 면역 건강기업이 ‘이롬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롬헬스케어는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상을 이롭게 할 우리들의 새 이름, Flying into the world with solutions’을 주제로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변경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23년 10월 미국법인 설립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결정이다.

이롬생식으로 알려진 이롬헬스케어는 한국 통합의학의 선구자이자 암 치료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1997년 사랑의 건강 마을로 사업을 시작해 2018년 방문판매에서 멤버십 사업으로 유통을 변경했으며 지난 5일 이롬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롬헬스케어 설립자 황성주 회장은 “199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롬의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국외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롬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함으로 직관적이고 쉽게 우리의 정체성을 국외 예비 고객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박예성 이롬헬스케어 총괄 본부장은 “우리의 미션은 이롬헬스케어가 가진 토탈 솔루션으로 전 세계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혁해 최고의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