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내 화재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에어부산을 압수수색 했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부산 강서구에 있는 에어부산 본사를 대상으로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항공기 운항 관련 자료를 비롯해 탑승자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