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6일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미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쯤 달성군 한 아파트에 침입해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3시간30여분 만에 붙잡았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