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개최하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 ‘THE CJ CUP Byron Nelson’)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2025년 더 CJ컵의 한글 트로피와 임성재, 김시우 등 CJ가 후원하는 PGA 투어 선수들의 싸인 모자, 대회 하이라이트 및 콘텐츠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통해 대회의 생생한 현장감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CJ는 매경-KPGA 골프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모바일을 통한 간단한 설문조사 참여 시, ‘더 CJ컵 바이런 넬슨 직관 투어’ 이벤트 응모 기회를 얻는다. 엑스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 오는 5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 CJ컵’ 대회를 동반 1인과 함께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 본인은 물론 동반자 1명의 항공권과 숙박까지 전액 제공하는 이 혜택을 통해 PGA 투어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 앞에서 관람하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응모자 대상으로 THE CJ CUP 역대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의 사인 깃발, PGA 투어 선수 사인 모자, 대회 로고볼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2017년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로 시작된 ‘더 CJ컵’은 제주도에서의 초기 개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으로 대회 장소를 옮겼다. 특히 2024년부터 신규 타이틀 스폰서십을 통해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던 대회의 연고지를 텍사스 주 댈러스로 고정하여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더 CJ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K-푸드, K-컬처, K-스포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CJ그룹의 전략시장 공략의 중요한 브릿지 역할을 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5년 ‘더 CJ컵’은 텍사스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5월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골프 엑스포 전시관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더 CJ컵’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