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충남 바이오 분야 국책사업단 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 공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단 관계자 등 30여명은 이날 국책사업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 체계 구축,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기반 구축,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전문인력 육성 등 10개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을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 성장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성호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 소재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바이오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국책사업단과 협력해 바이오 분야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