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6개 대학,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협력 강화

입력 2025-02-05 13:47

동아대는 지난 4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부산·경남 5개 대학과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는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를 비롯해 부산대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 동서대 AI융합교육원, 국립부경대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W 전문 인재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은 협약을 통해 신기술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SW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SW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석환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신기술 융합 교육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6개 대학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을 받아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