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홍성 남당항서 ‘새조개 수산물 축제’

입력 2025-02-04 16:05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오는 7일부터 두 달간 홍성 남당항에서 ‘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새조개까기 대회, 신발양궁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황민호 등 트로트 가수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후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새조개 1㎏(껍질 포함) 포장 6만원, 식당 7만원, 1㎏(껍질 미포함) 포장 12만원, 식당 14만원으로 가격을 통일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민, 상인,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로 남당항의 수산물을 함께 맛보고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이번 축제를 통해 남당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