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톱10’김주형, 세계랭킹 23위로 한 계단 상승

입력 2025-02-04 10:45
김주형. AP연합뉴스

김주형(22·나이키)의 세계랭킹이 소폭 상승했다.

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 24위에서 2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 3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입상한 것이 순위를 끌어 올렸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33위에 그친 임성재(26)는 17위에서 21위, 안병훈(33)도 1계단 하락한 26위로 내려 앉았다. 김시우(29·이상 CJ)는 지난주 71위에서 67위로 4계단 올랐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위 입상이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톱3’의 순위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위는 잰더 셔플리(미국)가 2위,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3위를 지켰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