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번엔 K-방산…“K2 전차·FA-50는 세계 방산업계의 셀럽”

입력 2025-02-04 10:1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적극 부각하며 다시 한번 중도 표심을 향한 ‘우클릭’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방위산업은 가장 가시적인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이고, 각지의 전쟁억지력을 높일 수 있게 하는 세계 안보 수호 수단이자 우리의 국격”이라며 “민주당은 국익을 위해 K 방산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은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빠른 납기가 가능한 생산력을 갖추게 됐고, 상당한 정비지원 능력도 갖추게 됐다”면서 “이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기회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대 효자 품목,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는 세계 어떤 경쟁모델에도 뒤처지지 않는 그야말로 세계 방산업계의 셀럽이 되었다”며 “기회가 온 만큼 준비를 해야 한다. 다변화하는 전장환경과 기술환경에 맞추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방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