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상 데모데이(차차차 데이)를 개최하며 초기 창업 기업들에게 실질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Challenge(도전), Chance(기회), Change(변화)’의 앞 글자를 따와, 스타트업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더 나은 기회를 만들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화 자금 지원,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과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총 8개 사가 참여한 이번 차차차 데이(Cha Cha Cha Day)는 Pre-A 이상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데모데이로,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투자 유치를 위한 IR 발표,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적시에 자금을 지원받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