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AP통신, 로이터 통신 등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서 들어오는 제품에 이처럼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이들 3개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