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서 아르바이트생 불법 촬영 카페 사장 입건

입력 2025-01-31 13:26
국민일보DB

탈의실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불법 촬영한 40대 카페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동구 한 카페 탈의실에서 아르바이트생 B씨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