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로 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서행 운행”

입력 2025-01-28 09:27 수정 2025-01-28 10:06
지난 9일 오후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차량이 내리는 폭설에 정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적 폭설과 한파로 28일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감속운행 구간과 제한 속도는 ▲경부고속선 광명∼동대구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 이하(오전 0시∼낮 12시) ▲호남고속선 오송∼공주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 이하(오전 5시∼별도 공지까지) ▲강릉선 만종∼남강릉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 이하(오전 5시 30분∼별도 공지까지) ▲중앙선 서원주∼봉양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 이하(오전 6시 30분∼별도 공지까지)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객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열차 운행 상황을 코레일톡과 코레일 누리집에서 안내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