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철 의원이 전남 장성고 총동문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성고 총동문회는 최근 장성고교 체육관에서 11대 유성록 회장의 이임식과 12대 정철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성고 동문 선·후배 및 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축하와 응원의 장을 만들었다.
정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1만2000 동문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총동문회를 만들겠다”며 “밀어주고! 당겨주고! 성장하는 장성고인! 이라는 우리의 슬로건처럼,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이끌며 장성고 총동문회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동문회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유성록 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11대 회장님의 헌신과 열정으로 동문회의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었다"며, "그 업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밀어주고! 당겨주고! 성장하는 장성고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 회장은 “선후배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해 장성고가 장성에서, 전남에서, 더 나아가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고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는 활동을 다짐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철(사진 가운데) 신임 회장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는 장성고 졸업생으로서 학교와 동문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이번 장성고 총동문회 12대 회장 취임식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동문회가 한층 더 단합하고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장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