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PSG, 랭스와 무승부…이강인은 60분 뛰어

입력 2025-01-26 11:20
PSG 우스만 뎀벨레. 연합뉴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60분을 뛴 프랑스 프로축구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스타드 드 랭스와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후반 2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10분 나카무라 게이토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졌다.

PSG는 올 시즌 리그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무패(14승5무·승점 47)를 이어가며 18개 팀 중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11승4무3패·승점 37)와는 승점 10차이다.

올 시즌 PSG와의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비긴 랭스는 5승7무7패(승점 22)로 12위에 자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PSG의 2선에 뛰며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펴지는 못했다. 동점이던 후반 15분 비티냐와 교체됐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