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대구서 경찰관 음주운전 덜미

입력 2025-01-24 12:02 수정 2025-01-24 12:03
국민DB

대구 성서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대구 한 경찰서 소속 A경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경사는 전날 밤 10시쯤 달성군 화원읍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신고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경사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집에 돌아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 후 A경사의 징계 수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