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설 명절 전기안전 5대 수칙 당부"

입력 2025-01-24 10:20
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기 안전 체크포인트 5가지를 발표했다. 이는 명절 연휴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는 조치이다. 지난 23년 24년 설 연휴에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각각 76건, 1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안전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플러그 뽑기: 필수적이지 않은 가전제품의 전원 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좋다.
2. 난방 제품 전원 차단: 외출 시 전기난로나 전기매트의 전원을 끈다.
3. 젖은 손 감전 주의: 명절 음식 준비 시 젖은 손으로 전기 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가습기는 콘센트와 거리를 둔다: 가습기 주변에 콘센트나 전기제품이 없도록 한다.
5.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확인: 누전차단기의 빨간색 또는 초록색 시험 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국 63곳의 전통시장에서 전기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명절 기간 특히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