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교회건축 컨설팅 본격 서비스

입력 2025-01-23 11:19

국민일보(대표 김경호)가 교회건축 컨설팅을 본격 서비스한다. 주관사인 더보아즈(대표 이성훈)는 23일 ‘국민일보 교회건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한국교회의 교회 건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교회 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교회에 실제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이에 맞춰 예산 마련, 계획, 설계, 시공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교회는 여러 이유로 건축을 진행하지만 경험이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시작부터 막연할 수 있고, 또 자칫 잘못된 정보를 접하거나 건전하지 못한 업체 선정으로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국민일보 교회건축 컨설팅은 건축의 모든 과정을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춰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교회 건축의 전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고 전반적인 비용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또 각 교회의 재정 상황에 맞춰 예산 마련도 상담한다. 아울러 업체 선정을 돕거나 각 업체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

컨설팅을 신청하면 1차 미팅을 통해 교회 상황과 건축계획, 비전 등을 청취한다. 이후 필요한 부문에 대한 구두 상담 또는 보고서를 만든다. 이어 건축위원 또는 중직자들에게 보고서를 브리핑한다.

컨설팅의 수준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용을 청구하지만 각 교회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각 교회 상황과 서비스 범위에 따라 정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이는 인터넷 ‘churchbuild.co.kr’에 접속,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성훈 대표는 “서비스는 국민일보의 관리 감독하에 진행되는 만큼 믿을 수 있다는 평가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일보 교회건축 컨설팅 서비스가 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교회에 큰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했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