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21일 서울 중구 중부시장을 찾아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중부시장을 찾아 시장 내 상가를 돌면서 전기·가스·소방 시설관리를 비롯한 화재 안전대책을 살폈다. 이 본부장은 “중부시장은 1957년 개설 이후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상인회를 중심으로 화재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중부시장에서 구입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노인 복지를 위해 힘쓰는 시설 관계자도 격려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