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로 선교 자원 바톤터치” 청년 맞춤 선교 훈련의 장 열린다

입력 2025-01-22 15:15
청년선교 제공

㈔청년선교(이사장 여주봉 목사)는 다음 달 13~14일 경기도 용인 포도나무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맞춤 선교훈련 행사인 제3회 두드림 투게더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주제는 ‘퍼스펙티브(Perspective): 창조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관점’이다. 선교사 강의, 선교지 부스 체험, 그룹별 선교지 조사 및 영상제작, 찬양콘서트, 1년간 선교지에서 훈련받은 청년들의 토크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워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사진은 여주봉 포도나무교회 목사와 김석우 캐나다 선교사, 특별 게스트로는 아프리카프로젝트 홍보 대사로 최근 마다가스카르에서 선교를 경험한 황바울·간미연 부부가 찬양콘서트를 진행하며 선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청년선교 본부장 박성민 목사는 “이번 축제는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과 현재 선교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다”며 “또 청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하나님 안에서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선교는 군선교, 캠퍼스선교, 지역교회를 연결해 청년세대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활동한다. 청년 두 명을 한 조로 1년씩, 6개월 간격으로 파송하는 청년맞춤 선교훈련인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전개 중이다. 박 본부장은 “한국교회와 미주 한인교회와 함께 매년 1000명의 청년을 250여개 지역에 파송하는 선교 운동으로 일으킬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