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5일 ‘2024학년도 2학기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성과발표회는 지난 2학기 동안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스터디’ 프로그램에서는 신혜민(국제무역학과) 학생을 포함한 ‘Erpecially’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혜민 학생은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참여했으며, 목표를 공유하는 친구들과 공부하면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스터디’ 프로그램에서는 이준화(반도체학과) 학생이 속한 ‘I Scream’ 팀이 선정됐다. 이준화 학생은 “외국인 교수님과 소통하며 전공을 뛰어넘는 다양한 시각을 배울 기회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JUMP-UP 전공 멘토링’에서는 홍상현(기계공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멘토와 함께 공부하며 학습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습 스타일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김도영(산업경영공학과), 박민주(관광경영학과), 김기범(화학공학과) 학생이 우수참여자로 선정됐다. 김도영 학생은 “체계적인 학습법을 배울 수 있었고, 전문가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기식 교육혁신원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성 및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