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 열린다

입력 2025-01-20 11:55


사단법인 미래목회연구원(원장 민경설 목사)이 다음 달 24일부터 사흘간 ‘제44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사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부담스러워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훈련해 전도자로 세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도동력세미나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전도자가 먼저 복음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하나님 나라 복음 훈련을 비롯해 전도 동력 이론, 언어 훈련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활동이 준비됐다. 민경설 목사는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원리”라며 “구원받은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전도하게 되고 전도하면서 자신의 신앙 성장과 축복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1996년 개원한 미래목회연구원은 전도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와 훈련을 하는 단체로 매년 네 차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의 단일 세미나로서는 최장수, 최대 규모로 지금까지 20만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세미나에서 교육받았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